민노총 『5大요구 수용안되면 27일 총파업』

  • 입력 1998년 5월 25일 20시 02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위원장 이갑용·李甲用)은 25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삼선동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리해고와 근로자파견제 철폐 등 정부에 제시한 5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27일 오후 1시부터 이틀간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번 파업에 1백35개 사업장 9만5천여명의 근로자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1차 총파업 이후에도 정부의 성의있는 답변이 없을 경우 다음달 10일 2차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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