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는 12일 자매대학인 미국 시카고의 로욜라대와 함께 올 여름 계절학기(6.29∼7.31)의 4개과목(12학점)수업을 서강대에서 실시하며 장소는 번갈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강의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서강대에서 ‘한국사상사’와 ‘한국과 국제정치’, 로욜라대에서 ‘국제회계’와 ‘아동복지 및 가정학’을 맡게 된다. 학생들은 각자 소속대학에 수업료를 내게 되며 캠퍼스를 제공하는 대학이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숙박 및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권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