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실직자 자녀 대학등록금 분납-유예 추진

입력 1998-01-16 09:49수정 2009-09-25 23:47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앞으로 실직자들이 자녀의 대학 등록금 부담을 다소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16일 경제난으로 실직자들이 대량 발생할 것에 대비,실직자 자녀의 대학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을 분납 또는 유예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고 이를 각 대학에 권장키로 했다. 또 대학의 각종 장학금도 가계에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 자녀등에게 우선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경제난 때문에 군입대 휴학자가 늘어나는 등 대학의 재정여건도 몹시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직자들의 어려운 가계사정을 감안,고통분담차원에서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경산의 대경전문대는 지난해 12월1일 이후 5인 이상 사업장에서 실직한 근로자의 자녀가 입학할 경우 45만원 가량의 입학금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연합.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