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내년4월부터 신규여권 발급…위조-변조방지 위해

  • 입력 1997년 12월 29일 17시 35분


외무부는 여권위조와 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빠르면 내년 4월부터 신규 여권을 발급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외무부 관계자는 『현재 국내외적으로 한국 여권의 위조-변조를 통한 범죄가 성행하고 있어 위조-변조가 쉽지않은 신규 여권을 조폐공사를 통해 제작중』이라면서 『기존 여권의 재고가 소진되는대로 빠르면 내년4월부터 신규 여권을 발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기존 여권 소지자는 여권만료기간까지 그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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