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한국개발연구원 가천학원 등 25개 기관 및 학교법인이 대학 또는 대학원대학 설립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원불교대학원대학 등 8개 대학원대학이 오는 9월, 가천의대 동원대학 등 17개 대학 및 대학원대학이 내년 3월 개교하겠다고 신청했으며 이들 대학의 입학정원은 모두 2천6백78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7개교로 가장 많고 △충청 4개교 △호남 2개교 △영남 1개교 △제주 1개교 등이다.
교육부는 대학설립심사위원회의 현지실사 등을 거쳐 오는 9월 개교예정인 대학원대학은 이달말까지, 내년 3월 개교예정인 대학과 대학원대학은 오는 11월까지 인가여부를 확정키로 했다.
〈이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