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5시경 경기 광명시 광명7동 43의32 이부열씨(42)의 담배가게에서 10만원권 위조수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씨는 『30대중반의 남자가 디스담배 10갑을 사면서 상업은행발행 10만원권 자기앞수표를 낸 뒤 현금9만원을 거슬러 갔다』며 『수표 앞면에 짙은 분홍빛이 나 자세히 살펴보니수표 가장자리의 무궁화표시가 없는 위조수표였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이 수표가 컬러복사기로 정교하게 위조된 것으로 보고 1m75 가량의 키에 얼굴이 마르고 짧은 머리를 한 이 남자를 수배했다.
〈광명〓이헌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