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국제백신연구소」 공식출범…한국유치 첫 국제기구

  • 입력 1997년 6월 5일 20시 06분


한국이 유치한 최초의 정부간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지난달 29일 설립협정 발효에 따라 공식 출범했다고 외무부가 5일 밝혔다. 「국제백신연구소」는 백신연구와 개발을 통한 전세계 아동과 빈민들의 질병퇴치와 인류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90년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아동정상회의 후속조치의 하나로 유엔개발계획(UNDP)이 추진해온 기구다. 이 연구소는 현재 서울대에 임시사무국을 설치, 운영중이며 오는 99년말 서울대연구단지내에 연구소건물(대지 1만평, 건평 5천평)이 완공되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문철 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