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TV홍보 참신하게 바꾼다…민간업체에 제작맡겨

  • 입력 1997년 4월 15일 09시 32분


서울시가 발상을 바꿔 『민간업체에 TV광고를 의뢰, 참신한 광고물을 시민에게 선보이겠다』고 나섰다. 서울시는 오는 24일 오후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TV광고물 제작을 맡을 민간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시가 이번에 제작하는 TV광고는 대중교통 이용광고 1편과 서울시 심벌마크를 활용한 이미지광고 1편 등 2편. 시 관계자는 『내부에서 머리를 짜봐야 딱딱하고 재미없는 공익광고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고 보고 외주(外注)를 줘 참신한 광고를 만들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고기획안은 시 홍보과에서 5월 12∼16일 접수하며 민간업체가 제작한 서울시의 새 TV광고물은 오는 6월부터 TV 유선방송 전광판 등에 선보인다. 〈박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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