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병원 내달1일 개원…신경과등 22개과 운영

  • 입력 1997년 2월 26일 07시 45분


[울산〓정재낙기자] 울산대 병원이 다음달 1일 문을 연다. 울산대(총장 具本湖·구본호)는『기존 아산사회복지사업재단이 관리해오던 울산 동구 전하동 해성병원을 3월1일부터 울산대 병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운영법인도 울산대재단인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울산대는 대학병원 개원과 함께 교수진 55명(현재 43명)으로 의료진을 새로 구성하고 진료과목도 현재 20개과에서 흉부외과 신경과를 증설, 22개과를 운영키로 했다. 또 내년말까지 4백50병상인 해성병원을 5백50병상으로 증축하는 한편 서울중앙병원 의료진과 화상토의, 진료정보의 상호제공, 학술교류등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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