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노총 26일 대규모「노동법집회」…여의도등 3곳

입력 1997-01-25 20:21수정 2009-09-2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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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노동법개정과 관련, 25일 오후 광주역과 경북 경주역에서 공동집회를 가진데 이어 26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3개 도시에서 대규모 공동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혀 앞으로 양대 노총의 공동투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대 노총은 26일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오후1시부터 4시까지 노동자 사회단체대표 등 30여만명이 참가하는 「날치기 노동법 및 안기부법 무효화와 민주적 노동법개정을 위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25일 발표했다. 또 양대 노총은 경남 울산과 경북 포항에서도 26일 오후 공동집회를 열 예정이며 2월1일 오후에는 부산역 광장에서 5만명의 노동자가 참가하는 집회를 가질 계획이다. 민주노총 權永吉(권영길)위원장은 25일 기자회견에서 『여의도의 서울 집회는 20만명이 참가, 총파업 돌입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면서 『민주노총은 2월17일까지 개정 노동법이 무효화되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2월18일부터 4단계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韓正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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