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20억+알파說」대검에 재항고키로

  • 입력 1997년 1월 22일 16시 01분


국민회의 鄭東泳대변인은 22일 전날 서울지검이 金大中총재의 「20억+α說」과 관련해 고소됐다가 무혐의처분을 받은 신한국당 姜三載 사무총장에 대한 항고를 기각한데 대해 "우리당은 姜총장에 대한 수사촉구서를 제출하고 大檢에 재항고할 것"이라며 "재항고마저 기각되면 헌법소원을 제출, 유언비어를 유포한 姜총장에 대해 끝까지 법적투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鄭대변인은 논평에서 "법무장관 검찰총장 서울지검장 대검중수부장 공안부장등 선거관련 5대 핵심 지휘계통을 PK(부산경남)출신이 점령한 가운데 영수회담의 분주한 틈을 타 고등검찰이 항고를 기각한 것은 비겁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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