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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관계 폭로』돈요구 情夫에 극약먹여 숨지게 해

입력 1997-01-13 08:01업데이트 2009-09-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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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鄭勝豪기자」 전남 광양경찰서는 12일 자신과의 내연관계를 폭로하겠다며 금품을 요구한 남자에게 극약을 먹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판이씨(44·주부·광양시 다압면도사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2일 오후2시경 광양시 옥룡면 동곡리 광양제철 수련장 등산로 입구에서 내연의 관계인 서명기씨(53·농업·광양시 중동)에게 극약을 탄 술을 먹인 뒤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김씨는 경찰에서 『2년전 나를 성폭행한 서씨가 최근 계속 만나줄 것을 요구하는데다 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협박, 2천만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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