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대 올 등록금 5%이내 인상…11개총장 간담회

입력 1997-01-11 17:24수정 2009-09-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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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등 11개 국공립대 총장들은 11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올해 등록금을 5% 이내에서 인상키로 합의했다. 이날 총장들이 5% 인상키로 합의한 내용은 등록금중 국공립대의 자율결정에 맡겨진 기성회비의 인상분에 대한 것으로 이미 정부가 결정한 수업료 및 신입생 입학금을 합쳐 국공립대 등록금 인상폭은 5% 이내에 머물게 됐다. 서울대 鮮于仲皓총장은 "대학의 재정여건을 보면 5% 이내의 등록금 인상으로는 정상적인 학교운영이 어려운 처지지만 최근의 경제사정과 등록금 인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국공립대가 등록금 인상 자제를 솔선수범키로 했다"고 밝혔다. 鮮于총장은 "그러나 국제적으로 대학이 무한경쟁체제에 진입, 재정수요가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정부가 재정지원을 더욱 늘리는 정책적 배려를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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