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아파트 계단에 20대여자 변사체…대구

  • 입력 1996년 12월 13일 15시 38분


13일 오전 11시 30께 大邱시 壽城구 凡勿동 용지 아파트 201동 4층 계단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20대 중반의 여자가 코피를 흘린채 숨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 崔영만씨(54)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崔씨는 "아파트 순찰을 하던중 4층 계단에 20대 중반의 여자가 계단에서 머리를 아래로 둔 채 엎드린 자세로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여자의 신원을 수배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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