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여자사관생도를 모집한 공군사관학교를 비롯,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및 국군간호사관학교가 97학년도 최종합격자를 10일 발표했다.
2백50명의 57기생을 뽑은 육사에서는 1천점 만점중 8백35.7점을 받은 沈熙燮(심희섭·19·강원 원주고)군, 1백83명의 55기생을 선발한 해사에서는 8백50.7점을 받은 李晶煥(이정환·19·경기 부천고)군이 각각 수석의 영예를 차지했다.
49기생 2백10명을 선발한 공군사관학교에서는 8백60.4점을 받은 崔汀鎭(최정진·18·서울 홍익대 사대부고)군이 수석입학 했다.
특히 22.2대 1의 경쟁률 속에서 처음으로 20명이 선발된 여자사관생도중 수석합격은 8백35.4점을 받은 林秀暎(임수영·18·인천 명신여고)양이 차지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는 8백35.7점을 받은 鄭根英(정근영·18·대구 원화여고)양이 31기생 88명중 수석으로 입학했다.
〈黃有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