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상태서 아버지 폭행 10대 구속

  • 입력 1996년 12월 10일 09시 29분


忠南 瑞山경찰서는 10일 환각상태에서 아버지를 폭행한 安모군(19·무직·瑞山시 東門동)을 존속폭행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安군은 지난 7일 오후 10시 50분께 집에서 부탄가스를 마신 뒤환각상태로 아버지(50)와 말다툼을 벌이다 『말이 통하지 않는다』며 아버지를 마구때려 전치 5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安군은 또 지난 8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집과 인근 공터 등에서 1백여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부탄가스를 마셔온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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