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거동수상자 수배해제…신축공사장 인부로 밝혀져

  • 입력 1996년 11월 24일 20시 10분


24일 오전 고성군 간성읍 진부리 진부령 휴게소 부근46번 국도에 출현했던 거동수상자는 주택신축 공사장 인부로 밝혀졌다. 경찰과 軍 등 합신조는 이날 오전 나모씨(37)로부터 거동수상자가 출현했다는 신고를 받고 병력을 동원, 수색에 나선 결과 거동수상자는 진부리 주택신축공사장 인부인 안모씨(30.서울시 노원구 월계동)로 밝혀졌다며 수배를 해제했다. 나씨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간성에서 인제로 차량을 타고 가던중 검은색 점퍼에 얼룩무늬 군복 바지를 입고 수염이 많은 거동수상자가 숲속에서 나와 간성쪽으로 갔다』며 경찰에 신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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