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3부 金相道검사는 13일 최근 음란시비를 불러일으킨 蔣正一씨의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펴낸 출판사 「김영사」의 상무이사 金榮凡씨(37)를 음란문서제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金씨는 지난달초 남녀의 성기를 노골적으로 묘사하는 등 음란한 내용을 담은 蔣씨의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발간,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다.
검찰은 이와 함께 현재 프랑스에 체류중인 소설가 蔣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金泓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