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욕조에 변시체…30대여인 두 손 묶인채

  • 입력 1996년 11월 9일 08시 47분


【경주〓金鎭九기자】8일 오후3시10분경 경북경주시동천동동원맨션 1002호 崔분조씨(32·여)집 욕조에서 崔씨가 양손이 테이프로 묶인 채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주소방서 소방대에 따르면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崔씨집 문이 잠겨 옥상에서 밧줄을 타고 창문을 통해 들어가 진화작업을 벌이던 중 물이 가득찬 욕조안에 崔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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