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性哲·丁偉用기자」 서울 강동경찰서는 8일 위조한 신용카드로 국내에서 전자제품 등을 구입한 돈 하머(30) 아브달 라만 발로(27) 브레인 조셉(27) 등 흑인 3명을 붙잡아 서울경찰청 외사과로 인계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5시경 서울 강동구 길2동 J컴퓨터에 들어가 위조한 신용카드로 노트북 컴퓨터 두대를 7백40만원에 사는 등 두차례에 걸쳐 캠코더 등 전자제품 8백80여만원어치를 구입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위조된 신용카드 15장을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