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劉昌赫9단과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依田紀基)9단이 올해 신설된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의 패권을 다툰다.
劉9단은 30일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李昌鎬9단을 맞아 2백20수만에 흑 반집승을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요다9단은 梁宰豪9단을 1백53수만에 불계로 꺾었다. 결승전은 오는 11월25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린다.
劉9단과 요다9단은 30세 동갑내기로 응씨배 결승전에서도 1승1패를 기록, 팽팽한 대결을 벌이고 있다.
〈崔壽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