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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폐유 저장탱크서 불…1천여만원 피해

입력 1996-10-23 14:11업데이트 2009-09-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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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0시 40분께 慶南 蔚山시 南구 黃城동 218-1 산업폐기물 처리업체인 ㈜ 그린환경(대표 崔영일)의 폐유 저장탱크에서 불이 나 저장탱크와 탱크안에 있던 50t 가량의 폐유를 태워 1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 됐다. 불을 처음 본 이 회사 근로자 李원학씨(55)는 "인부들이 높이 6m, 지름 5m크기의 저장탱크에서 소화설비 교체작업을 하던 도중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과 검 은 연기가 솟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작업 인부들이 탱크안에 폐유가 저장된 것을 모르고 산소절단기를 사용,용 접작업을 하다 용접불꽃이 탱크안에 있던 폐유로 옮겨붙어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 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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