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가스폭발사고 호스 고의절단 결론

  • 입력 1996년 10월 22일 08시 31분


【과천〓朴鍾熙기자】경기 안양시 다가구주택의 LP가스폭발 붕괴사고를 수사중인 과천경찰서는 21일 폭발현장인 金英順씨(42·여)집 부엌에서 가스레인지와 연결된 호스가 예리한 도구에 의해 훼손, 가스가 유출되면서 불꽃에 인화된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다. 尹致相과천경찰서장은 『LP통과 가스레인지사이 호스가 1.5㎝가량 칼로 반쯤 베어진 듯 잘려 있었고 벽지에는 이 부분에서 가스가 누출된 흔적이 있다고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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