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조사해 이날 발표한 5월 셋째 주 전국지표조사(NBS·전화면접 방식·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는 긍정적 평가는 66%,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적 평가는 24%로 조사됐다. 지난 조사에 비해 긍정 평가는 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1%포인트 늘었다.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높은 가운데,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각 94%, 66%로 높은 반면,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54%)가 긍정 평가(39%)에 비해 높았다.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매우+대체로)는 응답이 63%,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매우+대체로)는 응답이 27%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20%, ‘개혁신당’ 2%, ‘조국혁신당’ 2%, ‘진보당’ 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 지지도는 1%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2%포인트 올랐다.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에 앞섰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 지역에서만 국민의힘이 8%포인트 차이로 앞섰고 이외 모든 지역에서는 민주당 지지도가 높았다.
지난달 23일 같은 조사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민주당 정당지지도가 34%로 국민의힘 25%보다 9%포인트 높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민주당 31%, 국민의힘 39%로 다시 뒤집혔다. 지방선거가 임박할수록 보수가 결집하는 모양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현 정부의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52%로 지난 조사 대비 2% 포인트 하락했다,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1%로 지난 조사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모름/무응답은 17%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는 ‘여당 지지’가 87%, 보수층에서는 ‘야당 지지’가 66%로 높은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여당 지지’와 ‘야당 지지’가 각각 50%, 28%로 조사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는 적극적 투표층이 73%,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다’는 소극적 투표층이 18%인 반면, ‘비투표층(별로+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은 9%로 나타났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적극적 투표 의향이 높게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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