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한동훈 출국금지에 “6월 3일까지 부산 땅만 밟을 사람”

  • 뉴시스(신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4.24 뉴시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4.24 뉴시스
친한(친한동훈)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차 종합특검이 한동훈 전 대표에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일 배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쿡나라 종합특검도 아니고 최소 6월 3일까지 부산 땅만 밟을 사람한테 무슨 출금 봉창인지”라고 말했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전 대표의 출국 금지 기간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2일까지다.

이날 특검은 한 전 대표 출국 금지 조치 사실에 대해 밝혔다. 대통령실의 수원지검 수사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고발장이 접수됐기 때문이다. 특검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수원지검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앞서 시민단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해 한 전 대표 등을 직권남용 및 모해위증 교사 혐의로 고발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출국 금지 조회 결과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이재명 정권의 이른바 2차 종합특검이 저를 출국 금지했다”며 “작년 채상병 특검이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저를 출국 금지하고는 조사 한 번 못하고 종결하는 식의 정치수사를 했는데, 이번 특검도 똑같이 무리수를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공소 취소를 위한 국정조사에 민주당이 저를 증인으로 부르라 해도 못 부르더니 민주당과 정치 특검들이 쇼만 거듭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똑같이 ‘할테면 해 보라’는 말씀을 드린다. 단 선거 개입은 안 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