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논란’ 정청래, 과거 영상 보니…젊은 여성들에 “청래 오빠” 채근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5일 17시 54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난해 5월 대선 과정에서 올린 영상. 유튜브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난해 5월 대선 과정에서 올린 영상. 유튜브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난해 5월 대선 과정에서 올린 영상. 왼손에는 한 여성의 손을 잡고 있다. 유튜브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난해 5월 대선 과정에서 올린 영상. 왼손에는 한 여성의 손을 잡고 있다. 유튜브
최근 유세 과정에서 초등학생 저학년 여학생에게 “오빠“ 호칭을 요구했다가 논란이 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과거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대선 유세 과정에서 정 대표와 시민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정 대표가 지난해 대선 유세 과정에서 전남 담양을 찾아 젊은 여성 2명에게 응원 메시지를 요청하는 유튜브 영상이 퍼졌다.

이는 정 대표 공식 유튜브에 지난해 5월 18일 ‘청래 오빠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영상이다. 해당 영상에서 정 대표가 “하나, 둘, 셋”이라고 외치자 여성들은 “청래 오빠…”라고 말한 뒤 말을 잇지 못했다. 정 대표는 “억지로 하면 어떡하나”라며 “자연스럽게 다시”라고 말했다.

이때 한 여성이 “저는 공무원이라”며 머뭇거리자 정 대표는 “아이~ 괜찮다. 다시 시작”이라고 말했다. 공무원이 아닌 다른 여성이 “청래 오빠, 파이팅”이라고 외치자 정 대표는 “고맙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공무원 여성은 “파이팅”만 외쳤다.

영상 속에서 정 대표는 여성 두 명 중 한 명의 손을 내내 잡고 있었다.

앞서 정 대표는 3일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전 대통령AI미래기획수석비서관과 지역 유세 과정에서 한 여자 초등생에게 “오빠라고 해보라”고 거듭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일종의 아동학대”라고 비판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정 대표는 4일 “상처받았을 아이와 아이 부모님께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대선 유세#오빠 호칭#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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