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은 2024년 4월 23일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참석한 모습.(공동취재) 2024.4.23 ⓒ 뉴스1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김동연 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의 소통 단절을 비판하며, 교육 행정과 일반 행정의 장벽을 허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12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김동연 지사에게 임태희 교육감과 4년 동안 식사를 몇 번이나 했느냐고 물었더니 ‘단 한 번도 안 했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도청과 교육청 건물을 하나로 모아놓고도 도지사와 교육감이 소통하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소통 부재는 결국 도청과 교육청 간의 협력 수준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교육감과 도지사는 한 달에 한 번은 정기적으로 만나 정책과 예산을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이자 동반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광역 단체를 넘어 기초지자체 간의 협력 모델도 제시했다.
그는 “시·군 단위에서도 시장·군수와 교육장이 동반자로서 필요한 교육 예산을 기꺼이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일반 행정과 교육 행정의 벽을 깨는 ‘교육 동반자론’을 역설했다.
안 예비후보는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인식과 관련, “교수이자 교육학 박사로서 국회에서도 20년 동안 교육 분야에서만 혁신적인 주장을 이어온 전문가”라며 “7월부터는 (교육감으로서) 이 자리에서 도의원 여러분을 자주 뵙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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