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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라오스 국가주석에 답전…“양국 간 친선협조관계 발전”
뉴스1
입력
2025-10-22 09:15
2025년 10월 22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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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룬 시술릿 주석, 北 노동당 창건 80주년 계기로 14년 만에 방북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 (평양 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에 “양국 간 친선협조관계를 모든 분야에 걸쳐 발전시키자”는 입장을 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총비서가 이같은 내용의 서한을 지난 19일 시술릿 주석에 보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는 앞서 시술릿 주석이 노동당 창건 80년 기념 축전을 보낸 것에 대한 답전이다.
김 총비서는 “(시술릿) 동지가 당 창건 80돌에 즈음해 따뜻한 축하와 축원이 담긴 축전을 보내준 데 대하여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평양에서 있은 우리의 상봉에서 이룩된 합의 정신에 맞게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우리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모든 분야에 걸쳐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동지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기를 축원한다”고도 덧붙였다.
시술릿 주석은 지난 7일 북한을 방문해 김 총비서와 회담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약속한 바 있다. 라오스 정상의 방북은 14년 만의 일이었다.
그간 러시아·중국과의 관계에만 공을 들이던 북한은 당 창건 8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라오스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들로까지 외교적 보폭을 넓히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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