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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캄보디아 한인 겨냥 범죄에 “경찰 주재관 증원 적극 응할 것”
뉴시스(신문)
입력
2025-10-14 15:19
2025년 10월 14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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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위 행안부 국감서 양부남 민주당 의원 지적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등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4 [서울=뉴시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겨냥한 납치·감금 등의 범죄가 잇따르는 데 대해 “올해도 (캄보디아 경찰 주재관) 증원 요청이 있어서 적극 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안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경찰 증원 요청을 했는데, 행안부에서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양 의원에 따르면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 감금 사건은 2023년 21건에서 지난해 221건으로 10배 이상 급증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213건으로, 연말에는 400건이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양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통일교 부탁을 받아서 캄보디아의 공적개발원조(ODA)는 지원하면서 국민과 재외동포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주재관 요청은 거절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정부는 공무원 정원 효율화 기조에서 공무원 정원을 동결했다. 이렇게 하다보니 경찰 증원을 해주지 않았다“며 ”결국 납치·감금 사건이 발생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대통령께서 태국이나 필리핀, 베트남에 설치돼 있는 ‘코리아 데스크’를 캄보디아에도 설치해 우리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라는 특별 지시를 하셨다“며 ”거기에 따라서 집행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코리안 데스크는 해외 현지에서 한인 대상 범죄를 전담하는 경찰관을 말한다. 2012년 필리핀에 처음 설치돼 3명이 활동 중이다. 태국에도 한국 경찰관 2명이 파견돼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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