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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 UFS 연습 종료…실기동훈련 절반 내달 실시
뉴시스(신문)
입력
2025-08-28 11:24
2025년 8월 28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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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8일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실시
현실적 위협 시나리오 반영해 연합전력 시험
야외실기동훈련 40여건 중 20여건은 9월 실시
한미 연합 군사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기간인 19일 경기 동두천시 소재 주한 미군기지에서 미군 장병들이 기갑장비 및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2025.08.19. 동두천=뉴시스
한미연합군사령부는 28일 오전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이어진 훈련에서는 육·해·공·우주·사이버·정보 등 전 영역에서 연합·합동작전이 실시됐다. 이와 함께 최근 분쟁에서 도출된 전훈을 반영하고, 현실적 위협 시나리오 속에서 연합전력을 시험했다.
연합사는 “이번 연습을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한 방어 태세를 재확인하고 연합 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했다”며 “적의 어떠한 도발도 억제하고 필요 시 양국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군사훈련의 범주를 넘어 대한민국 정부, 민간 기관, 긴급 대응 인력이 계획과 실행 단계에 함께 참여했다”며 “위기관리, 비전투원 소개작전, 민간인 보호 절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덧붙였다.
유엔군사령부는 이번 연습기간 회원국 일부가 직접 인원을 파견해 UFS에 참여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약을 재확인하고, 다국적 연합작전의 지속적인 가치와 상호운용성을 입증했다.
미 육군 제8군은 지상 구성군으로서 한반도 전역에서 광범위한 연합훈련을 실시하며 우리 육군과의 상호운용성과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했다.
미 제7공군과 우리 공군은 한반도 전역에서 수천 회의 출격을 실시했다. 제공권 확보, 근접항공지원, 차단작전 등 주요 임무를 중심으로 5세대 전투기를 포함한 다양한 항공전력을 통합 운용했다.
주한미우주군은 공군 우주작전단과 협력해 한반도 작전을 지원하는 연합 우주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했다. 주한미해군은 제7함대 및 우리 해군작전사령부와 협력해 연합 해양작전을 강화했다.
미 해병대 제3해병원정군과 주한미해병대, 대한민국 해병대는 연습 기간 중 연합 해병구성군사령부를 편성해 상륙작전 준비태세, 지휘통제 통합, 연합 기동능력을 강화했다.
주한미특수작전사령부 (SOCKOR)와 대한민국 특수전작전부대는 지휘소·야전 환경에서 함께 훈련하며 대량살상무기(WMD) 대응 임무, 직접타격작전, 특수정찰 임무 등을 숙달했다.
연합사는 “이번 연습은 방어, 상호운용성, 범정부적 위기관리 훈련을 통해 한미동맹이 대한민국을 철통같이 방어하고 지역 안정을 유지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올해 훈련은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이뤄졌다. 하지만 연습 기간 계획됐던 40여건의 야외기동훈련(FTX) 중 20여건은 9월에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우리 군은 폭염 등으로 훈련을 일부 미뤘다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북한이 연합훈련에 크게 반발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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