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22대 국회, 21대와 달라야…실천하는 ‘개혁국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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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5월 16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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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국민, 당 새얼굴인 초선 일거수일투족 지켜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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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에게 “21대 국회와는 다른 실천하는 ‘개혁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해 “이번 총선에서 171석과 함께 두 가지 숙제를 주셨다”며 “첫째는 윤석열 정권을 확실히 견제하라, 둘째는 책임 있게 개혁 과제를 완수하란 것 또 하나는 책임 있게 민생개혁 과제를 완수하란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제 곧 22대 국회에서 이 두 가지 숙제를 반드시 풀어야 되는데 21대 국회와는 다른 실천하는 개혁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혁과 민생을 어느 것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반드시 행동하는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초선들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개별 헌법기관이자 국민을 대신하는 대리인”이라며 “국민이 당의 새 얼굴이 된 여러분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볼 것이고 여러분을 통해 민주당이 제대로 일하는지 판단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움직일 자세, 늘 국민 요구에 귀 기울이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당부 드린다. 지금 우리 앞 상황이 쉽지 않다. 민생이 어렵고 매일 현안이 쏟아진다”고 호소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과감한 개혁과 확실한 성과로 국민께 화답할 수 있게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초선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했지만 공개 발언은 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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