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프랑스 파리 도착…부산엑스포 유치전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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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6월 20일 0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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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을 위해 19일(한국시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3.6.19/뉴스1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을 위해 19일(한국시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3.6.19/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도착하며 4박 6일 순방 일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태운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는 이날 오후 4시쯤 프랑스 파리 오를리 공항에 착륙했다.

윤 대통령은 곧장 파리에서 2박 3일 일정을 시작한다.

하이라이트는 20일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다. BIE 총회에서 진행되는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은 2030 엑스포 유치의 분수령이 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PT에서 현장 발표자 중 4번째 연사로 나서 영어로 연설한다.

윤 대통령은 파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도 갖는다.

아울러 △한-프랑스 미래혁신세대와의 대화 △유럽지역 투자신고식 △파리 디지털비전 포럼 등 3개 경제행사에 참석한다.

이후 윤 대통령은 베트남으로 옮겨 22~24일까지 국빈 방문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는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며, △한-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 △베트남 진출 기업인과의 오찬 간담회 △비즈니스포럼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 등도 준비 중이다.

(파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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