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수단 재외국민 안전 최우선…군수송기 급파 등 대책 신속 추진”

  • 뉴시스
  • 입력 2023년 4월 21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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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수단 내 무력충돌과 관련해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재외국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보실로부터 수단 수도 카르툼에서 발발한 정부군과 신속지원군(RSF)간 교전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교전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안보실의 보고에 “재외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외교부, 국방부 등 관련부처는 군 수송기 급파를 포함한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안보실은 관련 부처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안보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범정부차원의 대응체계를 가동,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관련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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