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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고별사 “주류·비주류 다투면 총선 실패…단합해 반드시 승리해야”
뉴시스
업데이트
2023-04-07 10:43
2023년 4월 7일 10시 43분
입력
2023-04-07 10:42
2023년 4월 7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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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역대 선거를 보면 당 안에서 주류네 비주류네 하고 다투다가 선거에 실패한 경우가 너무 많다”며 단합을 통한 총선 승리를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해 열린 의원총회에서 “총선에 실패하면 레임덕이 온다고 하는데 정확한 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총선에 실패하면 레임덕이 아니라 우리는 숱한 국정조사와 특검에 시달릴 그런 상황을 각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어떻게든 총선을 압도적으로 이겨야 하는데 총선에서 이기는 것이 선거공학적으로 되는 일은 아니다”라며 “저는 마치면서 여러분께 고맙다는 인사드림과 아울러 우리끼리 단합돼야 한다는 말을 간곡하게 호소하고 싶다”고 당부했다.
그는 “우리가 어떻게 찾아온 정권인가”라고 반문하며 “서로 아끼고 단합하고 해서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집권했기 때문에 유능하고 겸손해야 한다”며 “유능해도 오만하면 반드시 민심의 심판이 따르고 겸손해도 유능하지 못하면 또 신뢰를 못 가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우리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모두 유능한 의원이 되셔야 하고 겸손해서 민심을 얻는 것만이 총선을 승리하는 길”이라며 “민주당이 잘하는 것처럼 선거공학적인 접근을 갖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는 내년 4월이지만 선승구전이라고 지금부터 압도적으로 이기는 선거를 해야 한다”며 “지금부터 민심을 얻어 민심이 우리편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선거가 돼야지, 민심을 놓치고 선거 무렵 ‘우리가 잘해서 어떻게 이겨보자’ 이래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저도 이제 좀 몸이 가벼워지면 최선을 다해서 우리 당이 선거에 이기는 일, 또 지도부나 의원님들이 하시는 일을 돕겠다”며 “꼭 잘해서 총선에서 압도적 1당이 되고 승리한 당이 되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여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는 김학용(경기 안성, 4선)·윤재옥(대구 달서을, 3선) 의원 2파전으로 치러진다. 국민의힘은 이날 의총에서 소속 의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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