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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정치

이준석 “전장연 사태, 언플하던 사람들 책임져라”

입력 2022-12-08 22:40업데이트 2022-12-0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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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서울시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가 진행되는 지하철역에 열차를 무정차 통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과 관련해 “올초 전장연의 불법 시위에 무릎 꿇고 언플(언론플레이)하던 사람들이 책임지면 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그럴 리 없죠. 후안무치하니까”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전장연의 시위로 출근길 시민 불편이 크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무정차 관련 문의가 있었다”며 “필요시 무정차 통과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르면 12일부터 전장연 시위가 벌어지는 역은 무정차 통과가 될 예정이다.

전장연은 지난해 12월부터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장애인 권리예산 반영 등을 요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진행해왔다.

이 전 대표는 지난 7월 전장연의 시위로 서울 지하철 4호선 운행이 지연되자 “휠체어 체험(?) 하시던 민주당 의원들 포함해서 무릎 꿇고 전장연과 연대하자던 분들이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세달 전 토론과 여론전을 통해 대응하는 것에 대해서 신랄하게 뒤통수치던 분들이 왜 나서지 않는지. 결국 4호선 타는 시민들만 감내해야 됩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같은해 3월에는 전장연의 시위를 ‘수백만 서울시민의 아침을 볼모로 잡는 부조리’ 등 표현을 빌려 비판한 바 있다. 민주당은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장애인 혐오’라고 맹비난했고, 논란이 되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전장연의 시위 현장을 찾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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