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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尹 지지율 올라 31%…‘차기 지도자’ 이재명 23%, 한동훈 10%

입력 2022-12-02 14:45업데이트 2022-12-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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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1.29. 대통령실사진기자단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1.29.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소폭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공개됐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공정·정의·원칙’ ‘노조 대응’ 등이었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로는 ‘소통 미흡’이 가장 많이 꼽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1%, 부정 평가는 60%로 각각 집계됐다. 직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1%포인트 오른 반면, 부정 평가는 2%포인트 내렸다.

긍정 평가 이유는 ‘공정·정의·원칙’(12%), ‘외교’, ‘노조 대응’,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8%), ‘주관·소신’,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이상 6%), ‘결단력·추진력·뚝심’, ‘전 정권 극복’(이상 5%) 순이었다. ‘모름·응답 거절’은 15%였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소통 미흡’(12%), ‘독단적·일방적’,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이상 9%), ‘외교’(8%),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이태원 참사·사건 대처 미흡’(이상 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통합·협치 부족’, ‘인사(人事)’(이상 5%) 등이 있었다. ‘모름·응답 거절’은 10%였다.

한국갤럽은 “최근 6주간 윤 대통령 직무 평가의 표면적 변화는 미미했으나 매주 직무 평가 이유는 달라졌다”며 “이번 주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원칙과 노조 대응,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소통과 인사 관련 언급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갤럽 조사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오른 35%, 더불어민주당은 직전 조사와 같은 33%로 각각 집계됐다. 무당층은 27%였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23%), 한동훈 법무부 장관(10%), 홍준표 대구시장(4%),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이상 3%), 오세훈 서울시장·유승민 전 의원·이준석 전 대표(이상 2%) 등 순이었다.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소폭 증가하는 추세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1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도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약 2주 만에 30%대로 올랐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갤럽 조사는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주영기자 aimhig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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