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도 전에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위기가 세계 경제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화물 연대의 집단 운송거부의 영향까지 반영되면서 11월 수출은 전년 대비 14% 감소했고 11월 무역수지는 70.1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10여 년 전 우리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12위였던 수출 규모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위기를 맞았지만, 전열을 정비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글로벌 복합위기 역시 수출 증진으로 정면 돌파해야 합니다.
이러한 대한민국 모두의 노력은 반드시 그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화물 운수종사자 여러분도 업무중단을 끝내고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 페이스북 메시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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