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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폭발’ 안보전시관서 폭발 가능 탄약 추가 발견
뉴스1
업데이트
2022-11-16 11:25
2022년 11월 16일 11시 25분
입력
2022-11-16 11:24
2022년 11월 16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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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4 대인지뢰 제거 실습.육군 제공 2021.2.5
최근 전시물 폭발로 병사들이 크게 다친 강원도 양구 소재 안보전시관에 ‘비활성화’ 조치를 취하지 않은 탄약류가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 당국은 최근 양구 소재 ‘제4땅굴 안보전시관’에서 발생한 전시물 폭발사고 뒤 조사과정에서 전시관 내 물자 중 일부 대인지뢰·고폭탄 등이 비활성화되지 않은 채 전시돼 있던 것을 식별했다.
육군 관계자는 “해당 전시물을 확인한 뒤 관할 부대에서 즉시 안전조치를 취했다”며 “현재 군사경찰은 민간 경찰과 함께 비활성화되지 않은 폭발물이 안보전시관에 전시된 경위 등에 대한 합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또 유사 사고·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군 내외 안보전시관·역사관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모형탄·비활성탄을 제외한 탄약류를 회수해 폐기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곳 안보전시관에선 지난달 31일 관할 육군 부대원들이 전시물을 옮기던 중 폭발물이 터져 병사 2명이 부상을 입었다.
군은 안보전시관 리모델링을 위해 임시 보관 중이던 전시물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병사들이 비활성화되지 않은 M14 대인지뢰를 밟아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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