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닮고 싶다’는 초등학생들 만난 홍준표…“지식 쌓아 원하는 꿈 실현하길”

  • 뉴시스
  • 입력 2022년 10월 7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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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형일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 25명이 7일 오전 대구시청 대회의실을 찾아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환담은 구미 형일초등학교 6학년 1반 아이들이 가장 닮고 싶은 유명인사로 홍 시장을 뽑았고, 직접 홍 시장을 만나 큰 꿈을 가질 수 있길 희망하는 담임교사의 간곡한 요청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홍 시장에게 “커서 시장이 되고 싶은데 지금 무엇을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부터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으실 텐데 대중목욕탕은 가시나요?” 등 평소 궁금했던 15개 가량 질문들을 쏟아냈다.

홍 시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일일이 답해주었으며 환담시간 내내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기념촬영을 마친 홍 시장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끈 것은 지식산업의 발전이었다. 지식은 여러분의 인생에 힘이 될 것이다. 학업에 충실하고 독서를 통해 지식을 쌓아 원하는 꿈을 실현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함께한 이재영 담임교사는 “오늘 아이들에게 초등학교 시절 기억이 남을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대구시의 배려와 협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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