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국군 장병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사진전이 열린다. 국방홍보원과 전쟁기념관 주최로 전쟁기념관 수변공원에서 30일 개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전우, 우리 곁의 군인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올 한해 국방 현장 최전선에서 묵묵히 임무 수행하고 있는 장병 30명의 인물사진과 함께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볼 수 있어 감동을 더 한다.
개막식에 장병 대표로 참가하는 해군 유도탄 함장 이주필 소령은 “별빛도 없는 어두운 밤에 야간 항해를 할 때면 지금 내가 우리 바다를 지키고 있음을 실감한다”라고 말했고 국군 양주병원 김슬기 중위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간호장교의 당연한 임무라고 생각하며 복무 중이다”라며 대한민국의 군인으로 임무 수행 중 느낀 감정을 이야기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우리 국군 장병들의 모습이 담긴 이번 전시는 내달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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