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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피치블랙’ 훈련 첫 참가… KC-330 공중급유 임무 수행
뉴스1
업데이트
2022-08-21 11:28
2022년 8월 21일 11시 28분
입력
2022-08-18 10:22
2022년 8월 18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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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KF-16 전투기 2대와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1대가 ‘피치블랙’ 훈련 전개에 대비해 사전 공중급유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공군 제공
우리 공군이 미국·호주·영국·프랑스 공군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다국적 연합훈련 ‘피치블랙’에 처음 참가한다.
18일 공군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호주 다윈·앰벌리 공군기지에서 실시되는 ‘2022 피치블랙’에 KF-16 전투기 6대와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1대, 그리고 130여명의 병력이 참가할 예정이다.
‘피치블랙’은 호주 공군이 역내 안보와 우방국 간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격년제 훈련으로서 올해는 10개국의 100여대 항공 전력이 참가한다.
우리 공군은 호주 측 제의에 따라 지난 2010~18년 기간 5차례에 걸쳐 ‘피치블랙’을 참관했고, 이번엔 훈련에 직접 참가함으로써 연합작전 능력 향상과 참가국들과의 군사협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공군 KF-16 전투기가 ‘피치블랙’ 훈련 전개에 대비한 장시간 체공비행을 위해 이륙하고 있다. 공군 제공
올해 피치블랙에 참가하는 우리 공군 전력은 1주 간의 현지 적응훈련 뒤 2주 동안 진행되는 본훈련 기간엔 공격 편대군, 방어제공, 긴급항공차단 등 훈련에 참가한다.
공군은 이번 ‘피치블랙’ 참가에 앞서 실제 전투기 전개 환경을 모사한 시뮬레이터 탑승훈련과 체공비행훈련을 비롯한 연합편대군 종합훈련 등을 실시해왔다고 한다.
특히 우리 공군은 이번 훈련 참가를 위해 호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KC-330 수송기를 이용해 KF-16 전투기 편대에 공중 급유하는 임무도 수행할 계획이다. 우리 공군 전투기의 해외 전개 때 공중급유를 실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전 공군 중원기지를 떠난 KF-16 편대는 KC-330의 공중급유를 받으며 필리핀 클락 공항을 경유해 19일 호주 다윈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공군은 이를 통해 “연합작전 훈련공역을 남반구까지 확대하고, 여러 국가의 다양한 항공 전력들과 공중작전 상호 운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치블랙 훈련단장인 공군 제19전투비행단 항공작전전대장 우창효 대령(45·공사 47기)은 “참가국은 물론 전 세계에 우리 공군의 강한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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