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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단독]北 극초음속미사일 발사준비 징후

입력 2022-08-16 03:00업데이트 2022-08-1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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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77주년]
평양 순안-동창리서 발사차량 이동
한미 오늘부터 UFS 연합훈련
北, 탄도미사일 등 도발재개 가능성
광복절 직후 시작되는 하반기 한미 연합훈련(UFS·을지프리덤실드)을 앞두고 북한이 극초음속미사일 등 여러 종류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준비 중인 동향을 한미 당국이 포착해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는 사전연습을 포함해 16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UFS를 빌미로 북한이 두 달간 잠잠하던 도발을 재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정부 소식통은 15일 “평양 순안이나 동창리 등 복수의 지역에서 이동식발사차량(TEL)이나 연료공급 차량, 인력 등 이동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특히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외에 극초음속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도 포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방부는 1일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북한이) 신형 액체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재발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명시했다.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도발은 SRBM 8발을 무더기로 발사한 6월 5일이 마지막이었다.

이런 가운데 UFS의 사전연습 격인 위기관리연습이 16일부터 나흘간 실시된다. 한미는 북한의 도발로 한반도에 위기가 조성된 상황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절차를 숙달한다. 이후 한미는 22∼26일 격퇴·방어(1부), 29일∼다음 달 1일 반격(2부) 시나리오를 적용해 본훈련에 돌입할 방침이다.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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