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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사저 시위’ 유튜버 누나, 대통령실에 사표 제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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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09:32
2022년 7월 13일 09시 32분
입력
2022-07-13 09:31
2022년 7월 13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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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국민소통관실에 근무하던 극우 유튜버 안정권씨의 누나 안모씨가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안정권씨는 스스로를 ‘극우 대통령’이라 부르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앞에서 막말 시위를 벌여온 인물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행정요원으로 일하고 있던 안씨가 사표를 냈다”고 밝혔다. 동생 정권씨의 언행으로 논란이 불거지자 스스로 물러난 것이다.
안씨는 동생의 영상 플랫폼 업체인 ‘벨라도’에서 일하다 지난해 11월 당시 윤석열 후보의 대선 캠프에 합류해 유튜브 영상 편집 등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전날 안씨의 채용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자 “누나와 동생을 엮어 채용을 문제 삼는 것은 연좌제나 다름 없다”며 “채용 과정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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