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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위해 27일 출국…김건희 여사도 동행

입력 2022-06-26 15:18업데이트 2022-06-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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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29~3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27일 출국한다. 이번 순방엔 윤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도 동행할 계획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참석하는 것으로, 일본·호주·뉴질랜드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 파트너국으로 초청됐다. 윤 대통령은 출국을 앞둔 오늘 별도의 외부 일정 없이 ‘외교 데뷔전’ 준비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나토 30개국 회원국 및 파트너국이 참여하는 ‘조인트 세션’에 참석해 3분가량 스피치를 할 예정이다. 나토 회원국들을 향해 북한 비핵화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회원국 정상들과 경제 관련 협의도 적극 논의할 예정이다. 당국은 정상회의 기간 약 10차례의 양자회담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원자력 (체코·폴란드·네덜란드), 반도체(네덜란드), 전기차·배터리·인공지능(캐나다), 방위산업(폴란드), 재생에너지(덴마크)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 각국 정상들과 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24일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 “유럽과 아시아 여러 정상이 오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다양한 현안들, 또 수출 관련 문제라든지 이런 것도 필요하면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한 바 있다.

대통령실도 “대통령께서는 이번 정상회의에 관련된 모든 자료를 함축적으로 본인에게 메모 형태로 만들어 주기만 하면 국익을 위해서 한 몸 불사르겠다라는 자세로 지금 준비를 하고 계신다”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대북 공조 논의를 위한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도 가질 계획이다. 만일 이번 회담이 성사될 경우 2017년 9월 이후 4년 9개월 만이다.

특히 이번 순방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해 배우자 세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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