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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추가 발열환자 8만명대 하락” 주장…사망 여부 함구

입력 2022-05-28 07:26업데이트 2022-05-2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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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로 인한 발열 환자가 8만명대로 하락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또 사망자가 나왔는지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8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5월26일 18시부터 27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8만8520여명(전날에 비해 1만1940여명 감소)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1만8620여명(전날에 비해 2만560여명 감소)이 완쾌됐다”고 밝혔다.

추가 발열 환자 수 8만명대는 북한이 코로나19 발병을 인정한 지난 12일(1만8000여명) 이후 가장 작은 규모다. 북한은 지난 15일 39만2920명 이후 발열 환자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북한은 또 이날 “지난 4월말부터 5월27일 18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 총수는 335만9380여명이며 93.955%에 해당한 315만6310여명이 완쾌되고 6.043%에 해당한 20만300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치료 중인 환자 수 20만3000명 역시 최초 발생일인 지난 12일(18만7800명) 이후 가장 적은 수다. 북한은 치료 중 환자 수가 지난 19일 75만481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북한은 이날 사망자 집계를 아예 발표하지 않았다. 북한은 그간 코로나19 현황을 보도하면서 사망자 발생 여부와 사망자 수, 치명률을 발표해왔다.

북한이 아예 사망자 수를 공개하지 않으면서 코로나19 현황 집계 정확성에 대한 의심은 더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 방역 전문가들은 북한이 사망자와 환자 관련 집계를 조작하고 있다고 의심해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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