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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정치

현수막 달러 광주 간 이준석 “마음 너무 아파…의지 변함없음 보여줄 것”

입력 2022-05-20 09:48업데이트 2022-05-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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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제주시 연동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제주도당 선거대책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5.16/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광주에서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소속 후보의 현수막 2개가 훼손된 것과 관련해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오늘 훼손된 현수막을 철거하고 새로운 현수막을 다시 달아서 우리의 의지에 변함이 없음을 보여주는 국민의힘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전날 훼손된 현수막을 철거하고 새로운 현수막을 직접 다시 내건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전날 주기환 광주광역시장 후보와 곽승용 광주 북구의원 후보 현수막이 훼손되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제가 사다리를 타겠다. 제 손으로 직접 사다리를 타고 두 후보의 현수막을 다시 게첩하겠다”고 밝혔었다.

이 대표는 “주기환 후보, 곽승용 후보 그 외에 많은 후보들은 광주에서 정치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라며 “이분들에게 안타까운 일이 있게 된 것을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앞으로 이런 일에 굴하지 않고 호남, 특히 광주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미로 자정에 고속버스를 타고 내려왔다”고 했다.

이날 현수막을 다시 내거는 데 함께한 주 후보는 “이런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면서도 “광주에 정치 변화 바람이 불고 있다. 현수막 훼손 사건도 지나치게 부정적인 접근보다는 시민들의 관심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곽 후보는 훼손된 현수막과 관련해 “자원봉사자들을 페이스북으로 모집했고, 30분 만에 광주에서 네 분이 오셔서 새벽까지 날을 새우고 현수막을 달았다.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있었는데 안타깝다”며 “이 대표가 직접 내려와 (현수막을) 설치해준 만큼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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