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잘할 것’ 51.4% ‘잘못할 것’ 43.8%…文 지지율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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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5월 11일 12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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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틀째인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참모들과 대화하며 웃음짓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틀째인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참모들과 대화하며 웃음짓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한 긍정 평가가 50%를 넘어선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8~10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전망은 긍정 51.4%(매우 잘할 것 27.3%, 어느 정도 잘할 것 24.1%), 부정 43.8%(어느 정도 잘하지 못할 것 10.6% 매우 잘하지 못할 것 33.2%)를 기록했다. ‘잘 모름’은 4.8%였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전망은 취임(5월10일) 2주 전보다 2.5%포인트(p) 올랐고, 부정 전망은 3.0%p 내렸다.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6.9%로 가장 높았고, 이어 더불어민주당(31.2%), 정의당(4.1%) 순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마지막 국정 운영 평가는 긍정 평가가 44.5%, 부정 평가가 53.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임의 걸기(RDD)를 이용한 자동응답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3%,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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