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기웅 통일차관… ‘개성공단 정상화’ 참여한 남북회담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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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5월 9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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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통일부 장관 내정자 (대통령직인수위 제공) © 뉴스1
김기웅 통일부 장관 내정자 (대통령직인수위 제공) © 뉴스1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차관에 내정된 김기웅 전 청와대 통일비서관은 ‘남북회담 전문가’로 통한다.

1961년생인 김 내정자는 서울대 외교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뒤 5급 특채로 통일부에 들어와 통일부 정책기획과장, 통일정책기획관, 정세분석국장 등을 거쳤다.

그는 박근혜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외교·국방·통일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고, 2013년 8월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회담에서 우리 측 수석대표로 활약했다.

또 그는 통일부 개성공업지구 협력지원단장, 통일부정책실장, 남북회담본부장을 역임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통일비서관으로 일했던 김 내정자는 2018년 공직에서 물러났으나,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통일부 차관으로서 ‘친정’인 통일부로 복귀하게 됐다.

Δ1962년 서울 Δ서울대 외교학과 Δ서울대 대학원 외교학과 Δ통일부 통일정책기획관 Δ통일부 정세분석국장 Δ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전문위원 Δ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 Δ통일부 통일정책실장 Δ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 Δ대통령 외교안보수석비서실 통일비서관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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