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중기맨’ 조주현 신임 중기부 차관…소상공인 지원 공백 최소화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신임 차관© 뉴스1

9일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조주현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소상공인 지원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조주현 차관은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출범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인재정책관,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 소상공인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조 차관은 온화한 성격에 철두철미한 일 처리로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아 왔다. 중기부에서 최저임금, 혁신 기술, 스마트제조혁신기획 등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요 현안을 담당해 업무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중기부 관계자는 “조 신임 차관은 중기부 출범 이후 가장 고생한 사람으로 꼽힌다”며 “중기부가 가야하는 방향 속 중요한 길목에 언제나 있었고, ‘중기맨’으로 불린다”고 말했다.

조 차관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 미국 델라웨어대 경제학 박사를 수료했다.

이후 1995년 38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2017년 7월 중기부 기술인재정책관, 2019년 12월~2020년 1월 중기부 성장지원정책관, 2020년 1월~2020년 7월 중기부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 2020년 7월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을 지냈다.

Δ서울대 외교학 학사 Δ서울대 행정학 석사 Δ미국 델라웨어대 경제학 박사 수료 Δ중소벤처기업부 기술인재정책관·성장지원정책관·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소상공인정책실장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