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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M 발사 추정되는 北, 발사 사실 공개 보도 안 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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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5 06:51
2022년 5월 5일 06시 51분
입력
2022-05-05 06:50
2022년 5월 5일 0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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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4일 대륙 간 탄도 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북한 관영 매체가 5일 발사 내용을 공개 보도하지 않았다.
5일 발간된 북한 노동신문에는 미사일 시험 발사 관련 보도가 게재되지 않았다.
대신 노동신문은 ‘애국의 열정 안고 모내기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자’, ‘영농 공정을 일정대로 수행’, ‘비상히 고조되는 농촌 지원 열기’ 등 기사를 1면에 배치했다.
당초 북한은 이날 오전 시험 발사 소식을 관영 매체를 통해 공개할 것으로 예상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낮 12시3분께 북한 평양시 순안 공항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 1발을 쐈다. 탄도 미사일 비행거리는 약 470㎞, 고도는 약 780㎞로 탐지됐다. 최고 속도는 마하 11이었다.
북한은 지난 2월27일과 3월5일에도 비슷한 궤적으로 화성-17형 ICBM을 쏜 바 있다. 당시 북한은 연료를 줄이는 등 방식으로 화성-17형을 쏘고 정찰 위성 개발을 위한 실험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도 정찰 위성 시험을 했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였지만 예상을 깨고 북한 매체들은 함구했다.
북한이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고도 이를 공개하지 않은 적이 있다. 북한은 지난 1월25일 내륙에서 순항 미사일을 2발 시험 발사했지만 다음날 이를 보도하지 않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실패 가능성이 거론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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